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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말농장에 심었던
옥수수
드디어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종자는 강원도 찰 옥수수인데
4월초순에 심었었는데
90일이 지나면서 잘 익었나 눈여겨 보았어요
수염이 말라서 비틀어진것을
골라 수염있는 쪽을 벗겨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기특하게도
아주 아주 잘 영글었어요
주인님이 정성을 쏟은 만큼
기여를 했습니다
보시기에도 그렇게 보이지않나요!

껍질 다 벗겨내고
소금만 넣고 삶았는데 너무
맛있는 옥수수 ~
울 손녀도 맛있다고
하모니카 열심히 불어요

일부는 삶아먹고
나머지는 나중에 먹으려고 냉동실에 얼립니다

올해도 옥수수 농사
잘 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늦게 심은
옥수수 수확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날씨가 무덥습니다
더위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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