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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달래무침 만들기 한 접시 뚝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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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나면 나른해지기 쉬운
봄기운이 나도 모르게 사르르 찾아온다.
이럴 때 최고 좋은 밥상 요리
달래 요리를 적극 추천한다


마트나 시장에서 나가보면
달래가 한창이다
한 묶음씩 파는데
두 묶음 정도는 사 와야 몇 끼 먹을양이 나온다
오늘은 세 묶음을 사다 달래무침을 만들었다

 

 

 

 

달래를 고를 때 뿌리가 탱글탱글하고
잎이 파랗고 줄기가 싱싱한 것으로 고른다

달래무침 만들기
달래를 다듬을 때에는
뿌리 부분의 껍질을 벗겨준다
달래는 뿌리 부분에서 더 향긋한 맛이 나온다


 

 

 

지저분한 것을 떼어낸다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 물기를 빼준다

 

 

 

 

2.5cm~3 cm 정도의 길이로 자른다

 

 

 

 

달래장 만들기
진간장 4스푼(달래 3단 기준)
매실효소 3스푼
고춧가루 2스푼
깨소금 2스푼
참기름 1스푼

식초약간.설탕약간 

 

 

 

모든 재료를 섞어 달래장을 만들어
달래에 넣고 살살 버무린다

 

 

 

 

버무릴 때 풋내가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향긋한 달래무침
이른 봄철 입맛을 돋워 주는 최고의 나물이다

달래에는 비타민 A, B1, B2, C 등
 다양한 비타민이 풍부하다
또한 칼슘, 칼륨 등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특히 철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생달래 100g에는 하루 필요 섭취량의 6배에 달하는 철분이 들어있다.

예전에는 봄철에 들에서나 채취 가능했던
달래 나물인데
요즘은 365일 재배를 하다 보니 사시사철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게 달래이다

노지에서 나오는 달래가 훨씬 영양도 좋지만
시기가 지난 것은 좀 질길 때가 있다는 단점도 있다

달래는 무침뿐만 아니라 된장 막장에 넣어 먹기도 하고
생김에 싸서 먹기도 한다

 

달래무침 하나면 밥 한 공기 뚝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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