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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농산물거래 지역마다 다른 한근과 한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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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거래 지역마다 다른 한 근과 한말?

가을이면 쏟아져 나오는 우리 농산물들

다양한 농산물들을 거래하다 보면 한말과 한근이라는

용어를 쓰는곳이 있습니다

 

재래시장이나 5일장을 나가보면
아직도

한되나 한말로 거래를 하는 곳을 종종 봅니다

 

 

 

그중에서
들깨는 한 말로 거래를 하고
참깨는 한되로 거래하는 곳이 아직도
있으니 헷갈릴수 있습니다

 

저울이 발달하지 못했던 옛날에는
나무로 깍아 만든 되나 말에 곡식을 한 가득 채워서 거래를 했습니다

되나 말에 가득 올려놓으면 일반 값을 받고

위로 한 가득 올려놓으면 고봉 값을 받기도 했답니다

 

 

 

곡물을 내다 팔거나 살때
지역별로 차이가 납니다

지금이야
몇가지 곡물 빼고는 kg으로 거래를
하니 참고만 하는게 좋습니다

 

*들깨 한말은  
   
   
   
   
   
   
   
   

 

지역마다 다름 5kg~6kg 사이*

 

곡물경상도.전라도(큰되)한말
1.6kg16kg
보리1.4kg14kg
좁쌀1.6kg16kg
수수.율무1.5kg15kg
메주콩.검정콩1.5kg15kg
들깨 1.4kg14kg
참깨0.9kg9kg
흑임자1.2kg10kg

 

표를 보면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소되와 큰되로 거래하는 것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구매하는 곡물은
소비자가 구매하고자 하는 무게대로
구입할수 있어 좋지요

앞으로는 되나 말로 거래 하기보다는
kg이나 g으로 거래를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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